회전근개 파열

회전근개는 어깨와 팔을 연결하는 4개의 근육으로 이루어져있다. 어깨를 손으로 감싸듯이 둘러싸고 있는 근육이다.

어깨뼈를 감싸듯이 붙는 근육 사진

아래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각각의 이름은 소원근 (1. teres minor), 극하근 (2. infraspinatus), 극상근 (3. supraspinatus) 그리고 견갑하근 (4. subscapularis)라 명명한다. 이 중에서 특히 극상근이란 근육이 제일 많이 찢어진다. 그러므로 대부분 회전근개 파열이라고 하면 이 극상근 파열을 말하는 경우가 많다.

회전근개 파열의 증상은 다양하다. 주위 염증 정도에 따라 통증이 없는 경우도 있고, 조금만 찢어져도 극심한 어깨통증을 유발하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어깨 질환의 경우 환자가 호소하는 증상이 어깨 통증과 함께 가동범위 제한을 호소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증상만 가지고 판단해서는 안 된다. 회전근개 파열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조심스런 이학적 검사와 함께 mri 등의 검사를 시행하여야 한다. 아래 MRI 사진처럼 완전히 끊어진 경우도 있고 부분적으로 끊어진 경우도 있다.

MRI 검사 : 노란 화살표 부위 힘줄이 끊어져 있다.(사진)

MRI 검사 : 화살표 부위처럼 부분적으로 힘줄만 파열된 경우도 있다.(사진)

치료는 파열 정도에 따라 결정되는데 완전 파열되어 팔을 들어올리는 기능이 떨어진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염증에 대한 인대강화치료나 FIMS 치료로 통증에서부터 회복될 수 있다. 치료에 있어 중요한 소견은